태그 : 아인슈타인
어느 날 젊은 공대생 아인슈타인이 믿고 따르던 교수 헤르만 민코프스크에게 물었습니다.
"과학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기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?"
제자를 아끼는 교수는 매우 어려운 질문이라 생각하고 이렇게 대답했습니다.
"이건 쉽게 대답할 문제가 아니니, 나중에 답해주겠네."
며칠 뒤 교수는 아인슈타인을 건축현장으로 데리고 가서 방금 전에 바른 시멘트 위를 걷게 했습니다.
그걸 보자 인부들이 달려오고 큰 소동이 벌어졌습니다.
"아니 교수님 왜 저에게 잘못된 길을 걷게 하시는 겁니까?"
"바로 이걸세. 아직 굳지 않은 시멘트 위를 걸어야만 발자국을 남길 수 있네.
남이 간 길을 가봤자 발자국이 남기 어렵지"
발자국을 남기는 길 가기와 발자국을 남기지 않는 길 가기를 비교해봅니다.
저녁에는 사뿐사뿐한 발걸음으로 걷고 싶은데 그래서 발자국이 안 남았으면 좋겠는데
그나저나 교수님은 그냥 말로 해도 되는데, 이걸 꼭 가서 걷게 했을까요. 왜.
# by | 2008/03/25 16:22 | 배철수의 음악 캠프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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